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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틴 무맛 주문 후 먹어본 후기 IMPACT WHEY PROTEIN ISOLATE - 비린맛의 향연, 나는 달달한게 좋다.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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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틴 무맛 주문 후 먹어본 후기 IMPACT WHEY PROTEIN ISOLATE - 비린맛의 향연, 나는 달달한게 좋다.

혜성처럼 나타난 리뷰어 2025. 4. 17. 22:52

무맛 단백질 파우더 맛본 후기(IMPACT WHEY PROTEIN ISOLATE)

 

 

첫 모금의 충격
무맛 단백질 파우더를 물에 풀어 첫 모금을 넘기는 순간, 비릿함이 코를 찌르고 목구멍이 저릿해 토할 뻔했음다. 향료가 없으니 원재료 특유의 유청 냄새가 그대로 살아 있고, 미세한 가루가 혀에 달라붙어 실험실 분말을 씹는 기분이 들더라.

왜 굳이 ‘무맛’인가
무가당·무향 단백질은 감미료·착향료에 민감한 사람에게 적합하다. 불필요한 당류를 줄이고 원료 순도를 높일 수 있어 다이어트나 식단 관리에 유리하다. 또 요리에 섞어 쓸 때 본래 음식 맛을 크게 해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.

맛 개선 3단 레시피
저지방 우유 or 두유: 단백질 + 지방의 부드러움이 비린내를 눌러준다.

카카오·인스턴트 커피 1티스푼: 쓴맛으로 유청 향을 덮어 칼로리 추가 없이 풍미 업.

바나나·딸기 스무디: 과일 당과 식이섬유로 포만감 상승, 초보자도 실패 확률 ↓.
Tip: 찬물 200 mL, 파우더 30 g, 쉐이커에 얼음까지 넣고 두 번 흔들면 거품과 덩어리가 줄어든다.

섭취 후 몸 반응 체크
일부는 여드름·복부 팽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1주일 정도 소량으로 적응기를 갖자. 유당(젖당) 민감자라면 WPC(농축)보다 WPI(분리) 제품을 고르는 것이 무난하다. 트랙커 앱에 식사 기록을 남기면 단백질 과다 섭취 여부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.

대안 제품과 구매 팁
가벼운 맛을 원하면 스테비아·에리스리톨 기반의 저당 플레이버드를 고려.
식물성이 필요하다면 완두·현미 단백을 혼합한 ‘멀티플랜트’ 타입이 비린내가 덜하다.
국제 인증(ISO, Informed‑Choice 등) 마크를 확인하면 중금속·스테로이드 오염 걱정을 줄일 수 있다.

 



한 줄 총평
무맛 단백질은 “맛과 편의”를 희생하고 “순도와 응용성”을 얻는 거래다. 진입 장벽은 높지만 레시피만 잘 잡으면 고단백·저당 루틴을 깔끔히 유지할 수 있으니, 맛보다 성분을 우선시하는 타입에게는 분명 합리적 선택지다.